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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3

 

 

자 이제 캐나다!

 

 

음식점이 너무 많다

뭔가 놀이동산 온 기분?

 

 

빨리 폭포를 보고 싶은 맘에

대충 좋아 보이는 곳을 들어왔다

 

 

2층으로 올라오니 이런게 보였다

뭐지 맥주인가?

 

 

우리말고는 손님이 없었음!

맛집은 아닌가 봄?

 

 

내가 먹은건데 걍 그냥 그랬다

시금치에 치즈에 소세지 음...

이왕이면 맛있는걸로 먹고 싶었는데 ^^

먹는데 자꾸 동행이 전화해서 배 같이타자구..

얼른오라고 재족해서 좀 그랬다

기다리지말고 먼저타라고 했는데 끝까지 기다렸음

쫌 미안했다 ㅠㅠ

 

 

 

우와 넘나 멋져서 기다리고 있는 동행도 잊은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사진 찍고 있었음.. 너무멋져서

 

 

배타러 가는 길~

 

 

저 앞에 유람선 타는 곳

폭포는 가까워 질수록 멋있다

 

 

저~ 옆에 사람들 들어가는 곳으로 가면

배타는 곳인데 나는 동행들이 옆쪽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오른쪽으로

 

 

레인보우 브릿지와 유람선을 타기 위해

우비를 쓰고 기다리는 사람들

 

 

이미 저 배는 놓쳤다 싶어서

사진이나 더 찍자 해서 마구마구 찍었음

 

 

유람선 티켓이다

티켓은 위에서 사고 내려와야 한다

역시나 줄을 서있음 사람이 많았다

 

유람선 티켓 가격은 26불 정도

한 5분 정도 줄 서서 구매한거 같다

 

배는 15분마다 한 대씩 있으니까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

 

실제로 배타는 시간은 30분 정도

 

 

옷 다 젖는다 그래서 내가 가져온 우비와

제공해주는 빨간 우비까지 썼음

 

 

출발 먼저 작은 폭포부터 앞으로

 

 

여기서도 난리도 아님

작은 폭포 인데도 물이 엄청 튄닼ㅋㅋㅋㅋ

 

 

큰 폭포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과 합쳐진 물 싸다구로 인해

사진과 동영상을 찍기도 힘든 상태

그래도 멋진 건 어쩔 수 없음 넘나 멋짐!

 

 

돌아오는 길에 무지개가 바로 앞에 떴다!!

 

 

다시 작은 폭포로 와서

 

 

레인보우 브릿지 앞까지 갔다가

 

 

다시 돌려서 탔던 곳으로 돌아간다

미국은 파란색 우비를 입고

캐나다는 빨간색 우비를 입는다

앞쪽에서 만났더라면 서로 신나서

손 흔들고 난리라는데 마주치지 못했다 ㅠㅠ

 

 

배에서 마지막으로 인증샷을 찍고

탈 때부터 내릴때 까지 고프로로

전부 다 찍었다 편집하려고 켰다가

바로 껐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는 동영상 찍었는데 지워져버렸다 젠장

나오는 길에 기념품 샵도 있음!

 

줄 타고 내려가는 것도 있었는데

그 걸 탈까 끝까지 들어가서 구경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끝까지 들어가서 구경하는 걸로 결정

 

자 이제 하이라이트인 큰 폭포로 가야한다

 

 

 

아날로그 파리로 찍었다

색감 짱

 

 

이곳이 스팟이다

여기를 와야한당 구경할 때

끝까지 쭉 들어갔다가 나가면서 봐야한다

난 앞에서 시간을 엄청 끌어서

여기서 오래 있지 못했음 ㅠㅠ

이 글을 보고 가는 사람은 꼭 끝까지 들어가서

보면서 나오길!

 

 

넘나 멋지다

내눈으로 이걸 직접 봤다는게 너무 좋았다

죽기전에 가봐야할 곳이다 이 곳은

 

 

무지개와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과 함께

인증샷

 

 

다시 돌아와서 미국으로 넘어가려면

또 입국심사해야 함 귀찮은 것

아 그리고 넘어갈 때 동전이 필요하다

얼마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어차피 동전으로 바꾸는 기계가 있으니까

바꾸면 된다 지폐 방향은 한 방향으로만

들어가지니까 잘 보고 넣어야 한다

계속 뱉어내면 그 방향은 아닌 거~

 

이제 입국심사를 하는데

난 여기서 아주 바보 같은 짓을 했지

모르고 고프로를 가방에 안 넣고 손에 들고 들어갔다

동행 3명과 다 같이 입국심사를 받음

순조롭게 넘어갔는데 내 고프로를 보고

달라더라... 여기서 당황했음.....

혹시 이거 찍고 있는 거냐고 아니라 했다

깜빡하고 가방에 넣지 않았다고 설명

고프로를 켜서 확인하더니 동영상이 없는 걸 봄

그냥 넘어갈 줄 알았는데 질문이 길어짐...

너네 어떻게 아는 사이며 여긴 왜 왔냐며..

내가 고프로만 가방에 넣었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마지막엔 다 고프로 쳐다보라고 하더니

씩 웃고 건네주고 지나가라 했다

 

 

마지막으로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이게 내가본 마지막 모습일거다

 

 

 

다시 택시를 타고 버팔로 공항으로

우린 60불에 돌아왔음 흥정을 더 잘해야 함!!

 

공항에 도착해서 버팔로 윙을 먹으러

맛있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왔는데

^^ 이건 뭐 거의 소금 수준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 한 명도 맛있다고 한 사람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에서 먹지마세혀... 먹을 거면 다른 맛으로

소금 다 빼고 해달라고 하는게 좋을 듯?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서 내일 떠나는 쉭형네

집으로 가서 파티를 열었다

스테이크와 토끼소주

쌈자가 토끼소주를 구해왔다!! 대박

외국인이 소주가 먹고 싶어서 만든 거란다

 

이 날 참 많은 얘기를 했는데

영국이 형이 참 안타까웠다... 고생 많이 했고

자기가 지금까지 여행한 거 중에 제일 별로였다고..

 

사람의 이기적인 행동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조금만 서로에게 배려하고 양보했다면

참 좋은 동행이 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거 같다

그렇다고 많다고 막 엄청 안 좋은 것도 아니다

스타일이 안 맞았을 수도 있는 거고

진짜 이기적이었던 거 일수도 있다

이번 여행으로 많은 걸 느꼈음!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다음날 일정도 있는데 새벽 4시까지 놀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거지.......

 

기억에서 잊고 싶지 않아서 있었던 일까지

쓰다 보니 거의 뭐 일기처럼 쓰게 돼버렸다

 

나아이가라 당일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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