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2 생각보다 별로였던 전망대에서 뷰를 보고 내려왔다 이제 본섬의 위쪽만 돌아보면 한 바퀴를 다 돌았네 본섬 위쪽은 랜드마크가 거의 없고 가게들뿐 그냥 걸으면서 구경하니까 금방 지나갔던 거 같다 보트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뭐짘ㅋㅋ 저거 택시인가 베네치아는 뭔가 소매치기도 거의 없는 거 같고 사기꾼들도 많이 없는 거 같다 다음에 포스팅할 피렌체는.. 진짜 그림 사기꾼들 곳곳에 다 있다 이 근처에서 마그넷도 구매한 거 같은데 걷다보니 숙소 앞 다리까지 왔네 여기 오른쪽 네 명! 아침에 본섬 아래쪽 끝에서 본 애들인데 또 마주쳤다 노랑머리 미모가 엄청나서 기억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로 커플 여행 왔나보다 부러웠음 ㅠ_ㅠ 멀리 안 가고 숙소 앞인데도 이렇게 이쁘다..
2018.04.21 저녁 먹으러 가는 중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아무거나 먹자몈ㅋㅋㅋ 하루 종일 땡볕에서 돌아다녀서 다들 지쳤다 ㅠ_ㅠ 산 마르코 성당 입구에는 이런 벽화가 그려져있네 찍어놓고도 모르고 있었다 사실 기억도 안났음ㅋㅋㅋㅋㅋㅋ 골목을 휘젓고 다니다가 우리가 간 곳은 ROSSOPOMODORO 사람도 은근 많이 있고 구글맵 평도 좋아서 들어갔다 한국어 메뉴판은 없네 하하 아는 단어 찾기 시작 처음에는 이렇게 셋팅되어 있었는데 젊은 청년이 와서 자리를 셋팅해줬다 우리가 한국인인 걸 알았는지 개인 접시를 하나씩 가져다줬다 우리는 여러 개 음식을 시켜놓고 나눠먹기 때문에! 맥주가 먼저 나오고 시원하게 들이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해지는 기분 생명수처럼 벌컥벌컥 마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
2018.04.21 이제 본섬으로 넘어간다 바로 리도섬으로 가도 되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본섬 가서 밥 먹고 갈 거다 부라노섬에 들어온 사람들의 90퍼센트는 여행객이겠지.. 비수기인데도 사람 엄청 많다 안에는 의자도 있어서 앉아서 갈 수 있다! 생각보다 배가 크다 뭐지 갈아탄 건가... 나 여기서 탔던 게 기억나는데 리도섬인지 잘 모르겠다 공항 오가는 사람들 때문에 배에 캐리어가 엄청 많았던 걸로 기억 본섬으로와서 바로 밥 먹으러 갔다 혜원님이 내 소매치기 얘기를 다른 동행들 만날 때마다 전파시켰다고 한다 유명인사가 됐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들 뭐라고 하지? 음..?? PASTICCERIA BAR PUPPA 물가가 비싼 베네치아에서 15유로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 파스타or피자+음료+커..
2018.04.20 이제 숙소로 간다 나는 러브 베네치아 한인민박 예약했다 산타루치아 역에서 유일하게 배 안 타고 갈 수 있는 한인민박이라고 하네 베네치아는 돌길이라 캐리어 끌기 짜증...... 숙소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이것 저것 설명해 주셨다 무계획인 나는 너무 좋았음! 이렇게 다섯 명이서 한방을 쓴다 숙소 후기는 나중에~ 숙소 매니저분들이 저녁 약속 없으면 같이 저녁 먹으러 가자고 약속 없었던 나는 너무나 땡큐! 가는 길에 찍어 본 베니스의 노을 시작부터 이쁜 걸 봐서 기분 좋았다 지언이는 피렌체에 있는데 피렌체 노을보고 있다고 서로 노을 자랑을 했다 이탈리아에서 하루라도 시간 맞았으면 좋았을텐데! 이 길에 있는 곳이 전부 맛집이라고 알려줬다 내가 간 식당의 이름은 Laguna Libre Eco ..
2018.04.13 런던브리지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 뒤돌아서 쭉 걸어가서 저기 버스 쪽으로 길 건너서 가면 짠 버로우 마켓이 보인다 냄새 아주 장난 아니었고 내 배를 더 요동치게 했었지 근데 여기로 들어갔으면 되는데 아닌 줄 알고 왼쪽으로 돌아감^^ 버로우 마켓 여기로 들어와서야 아까 거기랑 연결돼있는 걸 알았다 여기가 출입구인가? 근데 여기 말고도 들어오고 나가는 곳은 많이 있다 이제 구경시작! 소세지 굽는 누님 이건 뭐였드라.. 기억이.. 바글바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다 종류는 또 뭐가 이렇게 많은지.. 뭘 먹어야하나 싶었다 선택을 잘 못하는 나는 인터넷에도 쳐보고 한참을 고민.. 한국어 무엇 줄이란 줄은 다 서고 있어서 음식 사진은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멀리서 간판만 찍었네ㅋㅋㅋㅋㅋ..
2018.04.09 아마데우스 1호점은 골목에 숨어있었다 도착하니까 오픈 30분 전이었는데 앞에 한 5팀? 정도 있었고 웨이팅이 항상 있다고 했는데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생각보다 없어서 다행 오픈시간과 마감시간은 써있는대로 오픈 10분 전이 되니까 한 20팀 정도 온 거 같은? 근데 늦게 온 사람들 못 들어 갈까 봐 기다리는 줄을 한 줄 더 만들더니 거기 줄 서는데 맘에 안 들었지만 우리가 먼저 들어감^^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중국 영화에 나오는 그런 식당 같은 느낌..? All you can eat 17.95 유로에 폭립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 메뉴판을 볼 것도 없이 바로 시켰다 맥주도 빠질 수 없지 주문하고 거의 바로 나왔다 아웃백 말고는 다른데서 먹어 본 기억이 별로 없네 샐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