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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

 

뉴욕 다녀온 지 2개월이나 지나버렸네

빨리 올려야지라고 생각은 500번은 한 것 같다

뭔가 빠르게 정보를 얻어서 가려는 거라면 보지 마세요!!

이건 내가 보기 위해서 쓰는 글이다

사진마다 구구절절 엄청 길게 쓸 거기에 급하면 일정표만 보는 걸 추천합니당

일정은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다 해냈다!!

 

시작~

 

 

먼저 일정은 위에 표처럼

시간은 잘 지켜지지 않았지만 뭔가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아서

시간대 별로 나눠서 계획

 

 

출발하는 날 

비상구석을 얻기 위해서 아침부터 서울역 도심공항으로~

5시 20분인가 체크인을 할 수 있는데 공항보다도

여기가 빨라서 비상구석을 얻기 쉽다

4시 50분쯤 도착했는데 문이 안 열려있어서 당황 5시쯤 되니까 열렸나?

다 똑같은 생각을 해서 인지 사람이 은근 많았다

먼저 들어가서 직통 열차표를 구매하고 체크인을 하러 가야 함 꼭!

안 하고 가면 뒤로 밀렸던 것 같았는데 아닌가..?

암튼 구매 안 한 사람들은 엄청 뛰어 다녔던거 같음

3번째로 체크인을 했는데 역시 비상구석을 얻어서 완전 신났지

 

 

체크인이 끝나고 SNS에 올리기 위해 찍은 여권사진

 

 

직통열차 타려고 가는 길에 ㅎㅎ

카메라에 백팩에 누가 봐도 여행 가는 사람이다

 

 

내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음

편하고 빠르고 좋음!

 

 

진짜 빠르더라 공항에 금방 도착했다

 이 날 3시간 잤나? 엄청 피곤해 보이네..

 

 

도착하니까 줄이 이렇게나 길다

나는 이미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저 줄을 기다리지 않았다

성수기 기간에는 여유가 있으면 도심공항에서 체크인을 하고

공항을 가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 저거 언제 기다려..

 

 

도착하자마자 배고파서 마티나 라운지로 고고

나는 현대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라운지를 그냥 들어 갔음

 

 

분명 라운지가 7시 오픈인데 나는 7시2 분쯤 도착했는데

뭐지? 줄 서있어서 좀 당황.. 운 좋게 딱 나까지 들어가고

뒤는 다 웨이팅ㅋㅋ 역시 운의 사나이

라면 소시지 이것저것 먹고 이제 비행기 타러 고고

 

 

내가 탈 비행기를 보고 빨리 타고 싶은 생각뿐

 

 

난 여기가 제일 좋더라 비행기 타러 들어가는 길

괜히 설레는 장소

언제 또 가려나..

 

 

비상구석의 여유 세상 넓다 다리도 쭉 뻗고 있을 수 있고

처음 타보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다 일찍 가서 꼭 겟 하길!!

단지 좀 불편한 점이라면 저 앞에 의자 같은 곳에 승무원이 앉는다

이륙할 때 착륙할 때 승무원과 마주 보고 앉아야 해서

시선처리하는 게 힘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편하기에 그 정도쯤이야 게다가 다들 이쁘니까

저기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승무원임!

 

 

첫 번째 기내식

해산물 파스타 인가? 먹음

아무 생각 없이 먹고 또 먹고

 

 

두 번째 기내식

뭐였더라... 저거 닭인가 암튼 볶음밥

이때는 거의 뭐 다 죽어가는 상태라

나는 비행기에서 잠을 못 자서 ㅠㅠㅠ 거의 좀비가 된 상태

최신 영화를 다 본 듯..

 

 

14시간 30분 만에 드디어 도착했다!!

내려서 나오면 이런 길이 보인다

빨리 나가고 싶으면 달려라 무조건 달려라 진짜!!

미국은 처음 온 사람이랑 두 번이상 온 사람이랑

입국심사하는 곳이 다르다

내가 있던 터미널에서는 내 비행기가 제일 먼저 도착했는지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다 한 10분 지나니까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짐

근데 나는 작년에 이미 미국 방문을 해서 다른 입국심사 라인으로 가서

5분 만에 끝났다ㅋㅋㅋㅋㅋㅋ 영어를 못해서 제일 걱정했던 건데

웬걸 5분 만에 끝나다니 별거 없더라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맨하탄까지 택시 쉐어를 하려고 같이 온 동행들... 1시간을 넘겼다 후..

핸드폰 하면서 기다리려고 유심을 갈아 끼고 핸드폰 개통을 하려는데 왜 안돼ㅡ,ㅡ....

뭘 깔고 막 해야 한다 나는 선불 유심 H2O 를 삼

아 한가지 팁을 주자면 유심 뭐 살까 하면서 알아보지 마라 도찐개찐이다

진짜 그냥 아무거나 사는 게 젤 맘 편함 그냥 다 잘 터진다ㅋㅋㅋ

짜증을 반복하면서 계속 하다보니까 결국 개통 성공!

아이폰은 준비해서 가야 할 게 많다... 선불유심 쓰실 분들은 인터넷에서

잘 찾아보고 락 풀고.. 개통하는 프로그램 미리 받아서 가는 걸 추천

와이파이 잘 안돼서 다운로드하기 넘나 힘들었음

아 맞다 캐리어 찾으면서 쑈 했음

입국심사를 마치고 캐리어를 찾으려고 기다리는데

내꺼가 없어졌다.. 아니 없다 이게 뭐지 순간 엄청 맨붕

이런 건 생각도 안 했는데 남색 캐리어 손수건 까지 묶어 놨는데ㅠㅠ

아무리 찾아도 없다 온통 다 외국인 뿐이고 저쪽에 한국 관리자 같은 사람이 보여서

바로 가서 물어봤는데 짐 붙일 때 받은 그 표를 보여 달라고 하는데

어.. 표도 없다.. 이게 뭐지 이렇게 식은땀을 흘리면서 계속 잘 찾아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캐리어는 남색이 아닌 검정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또 거꾸로 쳐박혀 있어서 손수건도 보이지 않아서 더 못 찾았던 거 같음

다행이었다 짜증 엄청났었는데 기분 정말 좋아짐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와서 우버를 불렀다

우버는 처음 가입해서 무료 코드를 입력하면

20달러인가 30달러 무료 쿠폰을 준다!!

유심을 갈아 끼우고 회원가입을 해서 쓰면 끝!

 

우버 사용방법 써 놓길 잘했네

2016/09/20 - [팁] - 우버 할인코드 사용법, 이용방법

 

 

택타구 뉴욕 가는길

그냥 있기 싫어서 걍 찍어 봄ㅋㅋㅋㅋㅋㅋ

 

 

다리를 건너서 뉴욕 진입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이다!!

영화 어벤져스에서 본 그곳 인데!!

영화에선 뒤에 스타크 타워가 있지

내가 여길 오다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정말 좋았음

 

 

아직도 택시타고 가는 중

 

 

뉴욕이당ㅎㅎ

 

 

젤 먼저 내려서 쉑쉑을 갈까 파이브 가이즈를 갈까 하다가

파이브 가이즈를 가기로

가는 길에 바로 보이는 신호등을 건너야 하는데

내가 사진을 찍겠다고 멈춰 서 사진 찍는데

뒤에 오는 사람이 놀랬는지 붐!!!!!!!!!!! 이러면서 엄청 뭐라 하더라

뉴욕은 다들 엄청나게 바쁘다 뭔가 여유로움이 없는 그런 곳?

그래서 길 가다가 멈추는 게 엄청나게 민폐란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려면 뒤에 사람이 오나 보고 옆으로 피해서

사진을 찍어야 함 안 그러면 나처럼 욕먹음...

그리고 뉴욕은 무단횡단을 아무렇지 않게 하기 때문에 눈치 볼 필요가 없음

그래서 뉴요커인 척 무단횡단을 아주 잘 하고 다녔지 ㅎㅎ

 

 

파이브 가이즈다!!

그런데 나는 3시에 체크인을 해야 해서 ㅠㅠ 먹지도 못하고

그냥 바로 체크인하러 감 ㅠㅠㅠㅠㅠ

오바마 버거 먹어야 했는데 젠장 결국 나는 집에 올 때까지 먹지 못함

 

 

사진 왜 이렇게 흔들렸지.. 이상하네

숙소로 가는 중

엄청 더웠다 몇일 전까지만해도 엄청 추웠다고 했는데

내가 도착하니까 더워진듯

 

 

뉴욕의 건물 들은 참 높다

내가 여기 왔다는 게 그냥 마냥 신기할 뿐..

사진을 막 찍기 시작

 

 

나는 한인 민박 멀티뉴욕 3호점 쉐어룸에 예약을 했음

매니저님과 아래에서 만나서 같이 올라옴 40층이었나?

엄청 높다 저기 오른쪽 침대가 내 자리ㅋㅋㅋㅋㅋ

숙소는 넘나 만족! 숙소에 관해서는 따로 글을 쓰겠음

 

 

창문으로 보이는 뉴욕 그냥 멋있다!!

 

 

짐을 풀고 옷을 갈아입고 바로 하이라인으로 감

역시 계획 한 시간을 지키는 건 넘나 힘들었음

그냥 쭉~ 걸어가면 30분도 안돼서 금방 볼 수 있다

서울역에도 이런 거 비슷한 거 생긴다는데 기대해본다

 

시작 부분은 이렇게 생겼다~

다들 앉아서 쉬고 산책 중

어떻게 이런 걸 만들 생각을 했을까

 

 

이 시간에 여기 나와있는 뉴요커들 일 안 하고 돌아다님

 

 

걷고 걷고 또 걷고

평일인데 사람 진짜 많았다

길거리는 엄청 바빠 보였지만 그래도 여기는 뭔가 여유로웠음!

 

 

원래 여기쯤에 사람 동상 아저씨가 있는데

왜 없어졌지.. 이유를 모르겠다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다들 찾지 말고 그냥 갈 길 가기를...

 

 

하이라인 조금만 찾아봐도 볼 수 있는 곳~

 

 

앉아서 이런 설정 샷도 찍고ㅋㅋㅋ

 

 

중간중간 사진 찍는 다고 이렇게 까불었다

 

 

이게 까불면서 찍은 사진ㅋㅋㅋㅋㅋㅋ

 

이것도 까불면섴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이 찍은 거 봤을 땐 멋있었는데

내 껀 왜 이렇게 구려 보이지..

 

 

이렇게 누워서 쉴 수 있는 곳도 있다!

나도 누워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다

좀 비켜주지 난 여기 다시 오기 힘든 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참 좋은 곳이다 바로 옆에 허드슨강이 보인다

그냥 마냥 행복했다

허드슨강 따라 자전거도 탔어야 했는데 비 오는 바람에 못 타고 젠장..

 

 

하이라인 끝 부분이다

뭔가 이것 저것 팔던데 별로..

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패스~

 

 

두번째 장소는 첼시마켓 두둥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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