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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비몽사몽 눈을 뜨고 조식을 먹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배불배불

 

 

밖을 보니까 날씨는 역시나 너무 좋았음

어제보다 더 선선하고!

 

어제 친해졌던 사람들은 부라노섬을 간다고 했다

난 오늘 뭐 할까.... 딱히 계획이 없었던 나란녀석

베네치아는 1박 2일이 적당한 거 같다

그리고 룸메였던 용운형님을 처음 만났는데 엄청 좋으신 분

인생 얘기도 하고 여행 얘기도 하고 뭔가 기억에 많이 남지만 여기에는 적지 않아야지~~

 

 

숙소에서 알려준 빨간 선을 따라서 본섬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결정

 

 

일단 밖으로 나와 걷는 중

어제와 다르게 너무 시원했다

어제는 이상할 정도로 더운 날씨..

 

 

사람들이 바글바글

 

 

어? 바포레토 매표소 사진을 찍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날엔 안 찍었었는데

 

 

어제보다 사람이 더 많은 거 같은 산타루치아역 앞

 

 

처음 기차를 타고 나오면 여기서

 

 

바로 이 모습을 볼 수 있다

9시간의 나라 이동의 고통으로 너무 반가웠던 이곳

 

 

너무 이쁘구만

베네치아의 실제 물 색 ㅇㅇ

한강 물이랑 비슷함

짠 내가 많이 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생각없이 걷는 중

 

 

다리위에 올라와서 본 뷰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다리인가 뭔가 다른 다리랑은 달랐다

 

 

보통은 이렇게 생겼는데

 

 

저~기 뒤에보이는 다리가 달라보인다는 다리

 

 

부럽네연

별거 아니지만 이렇게 앉아서 얘기하면 좋겠다

 

 

구석구석 발길 닿는 대로 걷는 중

 

 

아베 마리아?

바르셀로나에서 봤던 산타 에우랄리아 성녀 같은 느낌

 

 

사진 찍는 건 좋은데 말을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저기 보이는 건 우물인데 사실 처음엔 우물인지도 몰랐다

베네치아는 어느 정도 일정 간격으로 저 우물이 있는데 저 우물을 중심으로 집을 지었고 집들의 문들이 다 저 우물을 향하고 있다

50년전까지만해도 저 우물을 썼는데 이제는 쓰지 않는다고 들었음

 

 

뭔가 무서운데

 

 

이제 골목을 빠져나간다

 

 

여기가 베네치아 대학교인가? 그런 거 같은데 여기에는 한국어 학과가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이 보인다

 

 

댕댕쓰

 

 

이런데서 살면 어떤 기분이지

 

 

베네치아 대학교 건물이 상당히 크네

 

 

진짜 많이도 걸은 거 같다

혼자서 다니니까 금방금방 다녀서 좋긴 한데 너무 심심 ㅠㅠ

 

 

넘나 이쁜 곳

 

 

걷다보니 섬의 끝 부분까지 왔다

 

 

이 성당은 진짜 원 없이 본 거 같다

 

 

산 마르코 종탑

 

 

어제는 그렇게 바람도 안 불고 덥더니 이날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본섬의 끝부분

여기는 푼타 델라 도가나를 검색하고 가면 된다

명소인가? 걷다 보니 도착한 곳인데 여기에 유난히 사람이 많았었다

사진 찍고 싶었는데 패스

 

 

멋저부러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오랜만에 성당 내부가 궁금해져서 들어가 보려고 했지만 열지를 않았다

본섬 한 바퀴 걷기가 이렇게 힘들다닠ㅋㅋㅋㅋㅋ

나도 다리가 아파서 쉬면서 여유를 즐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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