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엔츠(Brienz) 호수 유람선 타고 인터라켄 동역가기 / 스위스패스 / 인터라켄 동역 식당 쿱(Coop) 레스토랑 뷔페 점심 후기 - 22일차

2018.04.16

 

 

연정누나는 쓸쓸히 기차타고 혼자 갔다 ㅠ_ㅠ

VIP 패스는 브리엔즈를 올 수도 없고 유람선도 못 타니까 유의하도록..

스위스 패스를 딱 꺼내서 보여주니까 바로 패스!

근데 스위스 패스라도 1층만 가능하다는 점!

 

 

진짜 말도 안 되게 이쁜 브리엔즈 호수

고인물은 썩는다는데 여기는 어떻게 이렇게 맑지

 

 

나를 이렇게 찍어주셔서 너무 고맙다 헤헤

 

 

먹구름이 잔뜩 낀 게 너무 아쉽다 ㅠ_ㅠ

 

 

오 보트타고 구경도 할 수 있나 본데?

저것도 타면 재밌을 듯!!

 

 

 근데 조금 지나니까 이쁘긴 이쁜데 계속 똑같은 거만 보여서 살짝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펴진 스위스 국기 찍으려고 수십 장은 찍었다

 

 

이런데 살면 어떤 기분일까

창문 열면 산이랑 바다가 보이고 엄청 좋을 거 같지만 나는 아직 도시가 좋다

너무 심심할 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나중에 나이 먹어서 인생에 미련이 없을 때 여기와서 여유롭게 지내면 정말 좋을 듯!!

 

 

안녕 오리인가? 깨끗한 물먹고 사니까 좋지

 

 

물도 너무 깨끗하고 조용한 마을

내가 좋아하는 영상

 

 

이쁘긴 정말 이쁜데 이제 점점 언제 도착하지? 를 생각하고 있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회가 된다면 나도 이거 타고 싶었다

유람선보다 더 재밌을 거 같아

 

 

멋있구만

 

 

저 다리를 지나 조금만 더 들어가면 인터라켄에 도착!

 

 

외롭게 혼자 떨어져 있던 집

 

 

오른쪽 집주인 뭐야

커튼도 이쁘게 해놨네

 

 

이건 모지이 택시인감

 

 

이거 말고도 유람선이 또 있네

 

 

이쁘다

정말 살기 좋은 동네

별거 아닌데 이사진 뭔가 마음에 든다

딱히 유람선 후기라고 할 게 없네 그냥 할거 없을 때 타면 좋을 거 같은?

차라리 일찍부터 뮈렌쪽가서 쉴트호른 올라갔으면 좋았을걸ㅋ

근데 비 올 줄 알고 안 간 거였으니 할 말은 없다 헤헤

 

 

다시 동역에 도착해서 연정누나에게 연락해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동역 쿱 1층은 마트고 2층에 가면 접시 크기에 따라서 다른 가격에 뷔페가 있다

나는 10프랑짜리 선택!

 

 

근데 중요한 건 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님

여기 뭐가 붙어있는 거는 가격이 추가된다.. 나빴어

 

 

이런 풀때기 들은 먹을 수 있지만

 

 

빵은.. 못 먹음^^

 

 

먹을게 생각보다 많이 없다

 

 

이건 접시에 담을 수 있다

 

 

이렇게 째만한데 반 이상이 요금이 추가되는 거 무엇!?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10프랑이라니!! 물가 너무한 거 아닙니까

내가 많이 안 담은 것도 있지만 그냥.. 먹을 게 없었어(내기준)

인석이형까지 넷이서 앉아서 먹었다

저 동그란 고기 아직도 뭔지 모르겠는데 모르는 게 날 거 같다

감자튀김이 제일 맛있었어 결론은... 민혜누나는 치즈빵도 사왔는데 도대체 무슨 맛인지 알 수 없는 맛 먹지 말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 포스팅해놓은 거 보니 이때보다 먹을 거도 많고 그랬는데 나는 먹을게 별루 없었뜸...

결론!!!!!!!!!!!! 스위스는 먹을 게 많이 없다곤 하지만 그래도 다른 거 사 먹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