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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드디어 사그라다 파밀리아 도착

누가 봐도 아직 미완성인 걸 알 수 있다

 

 

 

웅장함에 감탄만 나온다

모형 하나하나 의미가 다 들어있다

가우디는 모든 이들이 이 성당을 봤을 때 예수를 이해하길 바랬다고 한다

이건 앞모습이고 가우디가 만든 것은 앞쪽이다 여기가 앞쪽이 맞나?

아무튼 틀만 만들어주고 후대에게 나머지를 맡기고 운명했다

 

이게 완성된 모습인가?

 

 

뒤쪽으로 가면 후대들이 만들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예수가 보이는데 보통 예수는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데 저렇게 해놓은 이유가 더 고통스러워 보이게 하려고라했나?

예수의 얼굴은 아래쪽으로 가야만 볼 수 있다

그리고 2번째 제일 왼쪽 조각이 가우디이다

하나하나 다 설명해줬는데 기억은 안 나고 ㅎㅎㅎ

가우디는 전차에 치여서 죽었는데 너무 거지차림으로 다녀서 사람들이 노숙자인 줄 알고 아무도 신고를 하지 않아서 죽었다고... 나중에 가우디를 아는 사람이 신고를 하긴 했지만 가우디가 치료를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 성당에는 성당 관련 사람들만 성당에서 영면식을 할 수 있다 그랬는데 유일하게 가우디만 성당에서 치렀다고함

 

 

이곳은 학교

 

 

내부도 엄청나게 웅장하다

뭔가 뼈로 만든 거처럼 되어있다

곡선을 정말 잘 표현했고 빛도 정말 조절을 잘했다

사람도 엄청나게 많음

 

 

 빛도 멋지게 들어오고 인증샷을 남겼다

여기서 사진 찍으려면 노력해야 한다

사람들이 엄청 지나다니기 때문에 타이밍 맞추기 정말 힘듬

오른쪽에 서있는 여자분 같이 투어들은 분인데 잘 지내겠지

 

 

전 세계 언어가 적혀있다 그랬나? 우리나라 말도 적혀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

다들 자기 나라 말 찾기 바쁘고

 

 

지하로 내려가면 짓고 있는 모습이나 가우디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창문을 만든 것을 설명 해주는 거 같고

 

 

여기는 가우디 작업실인 것 같다

 

 

모형 만드는 곳인가?

 

 

큰 행사인가 꽉 찬 모습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건가?

 

 

기념품 샵에 왔는데 난 마그넷 충이라 사려고 했는데 이쁜 게 없어서 패스

 

 

학교 옆 쪽에 보면 바로 위 사진처럼 저런 곳이 있는데 저기가 나중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정문이 된다고 한다

옆에 보이는 아파트 싹 다 없애고 천국의 계단을 만든다고 8년 뒤에 완공된다니까 꼭 다시 갈거다!!

 

 

그리고 뒤쪽에 보면 공원이 있는데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성당이 전부 다 나온다

여기도 은근 사람이 많음

아 그리고 성당은 사람들의 입장료로 지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성당에 내 지분 0.0001프로 들어가 있으니까 다들 놀러 오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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