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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5

 

베이글을 먹고 친구와 헤어진 뒤에

선물을 사기 위해 정~~말 바빴다

브라우니, 엠앤엠, 허쉬초콜릿, 레고 등등

첼시마켓 갔다가 타임스퀘어 갔다가

양손 한가득 선물을 사들고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러

퀄리티미트로 고고

짐이 너무 많아서 집에 들렸다가

다 두고 오고싶었지만 시간이 없었음

모든게 레고때문에 레고샵만 3번 간듯

 

 

OpenTable 로 예약을 하고

시간 맞춰서 입장을 했는데

조금 기다리란다... 우리 에약했다구!!

들어가자마자 짐을 맡기는 곳이 있어서

내 짐을 몽땅 맡겼다 ㅋㅋㅋㅋㅋㅋ

남들의 3배 정도 ^^;;;;

자리를 안내 받고 착석

음 분위기가 많이 어두웠지만

그래도 웃고 떠드는 분위기

분위기는 좋았다

 

 

 

급하게 오느라 정신이 하나도없었는지

사진도 정~~말 엉터리로 찍었다

아쉽다 ㅠㅠㅠ

 

뭔가 격식 있는 분위기 인거 같지만

복장은 추리닝만 입지않으면 되는거 같다

마지막 식사 스테이크를 주문을 하고 기다림

 

 

이거는 키조개였나? 가리비 였나?

아무튼 사람이 4명인데 왜 3개뿐이 안주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거 짱 맛있었음!!

아 그리고 빵도 줬는데

내가 멍청이처럼 소스인줄 알고

소금을 착착 뿌려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난뒤에야 소금이었다는걸 알았고

난 정말 바보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스테이크 나오는데

30분도 훨씬 넘게 걸린거같다

재즈바 공연도 에약해놔서

시간 부족해 죽겠는데

뭔가 엄청 촉박하게 먹었고....

사진찍고싶은데 자꾸 눈치를 줘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하고 ㅠㅠ

좋은 기억이 없다 후

그래도 맛은 진짜 좋았다

하지만 나는 파터루거가 짱인거 같다 헤헤

 

 

정체불명의 사진이다

스테이크였는데 이건 기억이 나질않는다

ㅠㅠㅠ

스테이크가 나오기전에

빌리지뱅가드 가는거 때문에 애기하는데

내가 집에 짐을 놓고가면 늦을거 같다며 택시를 타자고
근데 웃긴거는 짐을 안 놓고가도 택시를 타자는 식으로 말해서
진짜 짜증이 났다 숙소에 지하철이랑 연결되어있어서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뭐 내가 답답하다며
그럼 혼자 택시타고 가시던가 혼자 가긴 무서웠나봄^^
결국 나랑 같은 숙소였던 유노형이 내 짐을 가지고 가줬다
정말 고마웠음 ㅠㅠ

 

 

결국 지하철타고 도착

이런식으로 줄을 서있는 게 보였다

미리 에약을 하지 않으면 저렇게 줄을 서야하는데
  자리가 꽉차면 아무리 오래 기다렸어도 돌아가야한다
  그래서 보고싶으면 꼭 예약해야한다!!
  

https://www.villagevanguard.com/


 여기 링크에 들어가서 예약을 하면 된다
 나는 밤 10시꺼였나 계급투쟁? 예약했다

 

에약한 표가 있으면 줄을 서지 않고

종업원에게 말해서 저기 보이는 빨간 문으로 들어간다

 

 

빨간 문이 열렸는데 지하로 이어지는 문이었다

내려가는 중

 

 

들어가서

티켓을 보여주고 우리는 가운데 쯤? 앉았다
예약했다고해서 자리가 정해져있는 건 아니고
에약한 사람들중에 먼저 온 사람에게 먼저 선택권이 주어진다
우리는 그나마 다행히도 중간에 앉았음 거의 맞춰서 갔는데
음료 한잔 무료래서 맥주를 주문을 했다

 

 

자리가 진짜 꽉찼다 예약안하면 못들어 올 듯?

금요일이라서 더 많았던 것 같다

 

후기를 쓰자면.. 악기 연주는 진짜 잘하더라
근데 내가 알지 못하는 곡들 뿐이라
그냥 와 잘하네 이게 전부였다
처음에는 잘해서 들었는데 나중엔 지루했다
나갈수도 없고 재즈곡을 잘 아는 사람들이
공연을 보러가야할 듯 하다
나처럼 음악을 잘 모르면 그냥 안보는 걸 추천!

 

끝나고 나와서 12시 정도?

결국 아까 언쟁이 있었던 동행은 택시를 타고갔음^^
 나랑 친구는 지하철을 타고가기로 하고 슝 떠났음
 가는 길에 핫도그?를 팔았다 동네 분식점에서 파는 핫도그
 사진이 없네 ㅠㅠㅠ 떠드느라 사진도 안 찍었닼ㅋㅋㅋㅋ
 딱 생각하는 그맛

 

 

12시가 넘었는데도 사람이 이렇게 많다

 

 

 

친구랑도 헤어지고 나 혼자 남았는데
 뭔가 집에 가기가 너무 싫었서 혼자서 타임스퀘어에 갔다
 비도 오고 뭔가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집에 너무 가기싫어서 2시간동안 혼자 앉아 있었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했는지 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혼자서 떠나는 여행을 했는데
 난 영어도 못하고 그래서 두려움반 설렘반으로
 뉴욕에 온거 같다 그래도 아무 일 없이 무사히 여행이 끝났다
 아쉽기도하고 다행이다 라고도 생각했다
 여행을 하면서 좋은사람을 많이 만났는데
 이런 것 또한 혼자 여행가는 묘미인것 같다
 만약 친구랑 갔으면 지금 만난 사람들을 못 만났을텐데

좋았던 사람도 있고 싫었던 사람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 사람들이 있었기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당 그리운 곳ㅜㅜ
  언젠가 꼭 다시와서 만나자고 약속을 했는데 지켜지기를ㅋㅋㅋ
  잡 생각 하다보니 벌써 2시가 되버렸다 이제 숙소로 이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집에 들어와서 부엌조명등 하나키고
   잘 보이지도 않는데 짐싸기 시작..
   부스럭부스럭 소리가 많이 났을텐데
   민폐 그자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대한 소리 안나게 짐을 싸고 4시가 되서야 끝
   마지막이라 생각해서 잠도 안 올줄 알았는데
   눕자마자 잠들었다 ^^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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