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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5

 

 

아침에 일어나니까 비가 내리고 있었다
  원래 일정은 자전거 타고 맨하탄 한바퀴
  아침일찍 브루클린가서 사진찍고 자전거빌려서
  맨하탄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비가오는 바람에 취소하고
  브런치 맛집이 있어서 윌리엄스버그에 가기로했다
  원래는 이번주 내내 비가 온다그랬는데
  나의 날씨운 덕에 오늘 하루 비옴!
  비가와서 기분이 별로였다기보단
  비에 젖은 뉴욕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땅이 다 젖어있다
  나는 아침에 항상 타임스퀘어를 들렸다가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었다 ㅋㅋㅋㅋㅋㅋ
  질릴만해도 했지만 그만큼 좋았으니까

 

 

 

비가와도 멋지당

크크

뉴욕사람들은 비가 폭우가 내리지 않는 이상

우산을 잘 안쓰고다님ㅋㅋㅋ

 

 

 

 

지인이를 만나서 지하철을 타러왔는데
  뉴욕의 출근길 지하철도 그냥 헬이다
  사람 엄청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우리는 반대방향으로 타서 낑겨타진않음

 

 

 

드디어 도착

뭔가 갬성냄새가 풍겼다

 

영업시간

오전 7시 ~ 오후 5시

토요일, 일요일은 오전8시에 오픈

 

 

내부모습!!

저~ 안에까지 있는데

들어가보지 않아서 사진이없다ㅠㅠ

이른 시간인데 사람들이 은근 있었음!

한국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자리에 앉으면 이런 색연필?크레파스?

같은게 있는데 이걸로 그림을 그리면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 된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아직도 이거일라나

 

 

 

내가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ㅋㅋㅋㅋ

도용 좀 할게 친구야

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자기만의 그림을 그리면 됨!

 

 

음식이 나왔다

열심히 사진사진 찍고

 

 

Eggs Rothko 14$

EGG 대표 메뉴이시다

뉴욕와서 브런치 먹는거 중에

제일 맛있었음

고기가 두개나 된당

빵 쪼개면 노른지가 흘러나오고

 

 

French Toast 12.5$

토스트

나는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맛있었음!!

그래도 토스트는 좀 좋아함

 

 

그레놀라 요거트?인데

얼마인지 아무리 찾아도 안나온다

영수증도 안 찍어놔서 젠장

요것두 맛있음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으니까

직원분께서 오셔서 찍어주겠다며

카메라를 달라고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사진찍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떨결에 ㅋㅋㅋㅋㅋ

직원분이 굉장히 여성스러웠다

 

 

반전이지만

여성스러웠는데 남자분이시다..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친절하시다!!

사진도 찍어주시고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요즘 갬성에 푹 빠져있어서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크크 저때는 갬성따위 하나도 몰랐는데

친구와 극찬을 하며 먹었던 기억이난다

 

진짜 후회 안함!!!

뉴욕에 간다면 꼭! 먹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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