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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바르셀로나 8일차가 되니까 웬만큼 알려진 곳은 다 간거 같다

 

 

밖으로 나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걷기 시작

 

 

이때 진짜 이제 바르셀로나에 미련이 없었다

이제는 떠나도 된다는 마인드.. 잉여로웠고 기념품이나 사면서 돌아다니기로 했다

 

 

어디를 가든지 항상 람블라스 거리를 통해서 같다

앞에 저 두 분은 분명 한국사람 일거닼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번에 한국사람처럼 옷 입은 사람이 지나가길래 한국사람이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지나갔는데 중국인이었음

 

 

걷다 보니 레이얄 광장에 도착했는데 뭘 하는지 무대를 설치하고 있었다

끝까지 보지 않아서 뭘 했는지는 알 수 없었음

 

 

거리를 걷다 보면 진짜 재능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이게 뭐길래 저 앞에 사람이 많은 거지 저번에는 꼬맹이가 올라타서 자고 있었는데 말이지

 

 

캡틴 갈매기

바르셀로나는 옆쪽에 해변이 있어서 그런지 길거리에서도 갈매기를 볼 수 있다

 

 

콜럼버스 동상

5번도 넘게 본 거 같다

 

 

람블 델 마르

걷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멈추더니 가만히 있어서 뭐지 무슨 일 있나하고 봤는데 배가 지나가기 위해서 다리를 올려야해서 사람들이 멈춘 것이었다

 

 

전에 다닐 때는 인식 못 했는데 보고 나니까 바닥에 이렇게 올라가는 경계선이 보였다

동영상 찍었었는데..헤헤 없다

 

 

마레마그넘

엄청 큰 쇼핑몰인데 둘 다 쇼핑을 좋아하지 않아서 들어가보지 않았다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여기는 참 시원하다

 

 

투어버스 재미있을라나 LA에서 투어버스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그 뒤로는 타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뒤쪽으로 가니 행사하는 건지 원래 팔았던 건지 처음 보는 거니까 행사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이것저것 팔고 있었고 그것보다 땅이 저렇게 올라온 게 더 신기했다

 

 

또다시 찾아온 소매치기 썰

바로 여기를 걷는 도중에 소매치가 또 달라붙었다

갑자기 남자2 여자1 명이 오더니 뭐 장애인 표시를 보여주면서 서명 한 번만 해달라고 하면서 3명이서 계속 달라붙었다

나는 주머니에 손을 다 넣어두고 No! 라고 말했지만 끝까지 달라붙고 시선을 끌면서 나와 지상이 양옆에 서서 계속 서명해달라며 걸어가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 지상이가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그 여자의 손이 코트 오른쪽 주머니에 있었던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상 쓰면서 헤이!!! 이러니까 도망을 쳤다

고프로에 카메라 등등 다 들고 다녀서 그런 건지 훔칠게 많아 보였던 거 같다

믿을 놈 하나 없고 겉옷 주머니에는 항상 비워두고 이제 뭐라고 짓거리던 주머니에 손 넣고 그냥 갈 길 가야한다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던 지상이ㅋㅋㅋㅋㅋ 열받는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문제였던 건가... 그래도 아무 일도 없었으니 됐다

 

아래 포스팅에 들어가서 보면 소매치기에 대해 자세히 적어 놓았다

 

2018/08/05 - [여행일기장/2018 프랑스] - [유럽한달여행 10일차 파리] 에펠탑 야경 / 유럽 소매치기 직접 당한 썰 / 유럽 지하철 소매치기 수법 / 소매치기 유형 총정리 / 폴리스 리포트 받는 방법

 

 

신기하게 생긴 모형

 

 

뭔가 야자수가 엄청 잘 어울리는 거 같다

사진 찍어도 이쁘게 나오고

 

 

안 가봤던 길을 찾아다니며 걷는데 굳이 안 그래도 될 거 같다..

 

 

걷는데 꾸렁내도 많이 나고 그닥 감흥이 많이 있지는 않았다

냄새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배도 고프고 빨리 벗어나서 밥이나 먹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는 코네사로 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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