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7.05.02

 

 

뉴욕 와서 5일 만에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음

 

 

소호에서 걸어서 타임스퀘어까지 가기로 결심하고

올라가는 길에 보고 싶은 걸 다 보기로

아무것도 안 하고 걷기만 해도 좋더라

 

 

드디어 도착한 워싱턴 스퀘어 파크

사람들이 엄청 많다 저기 왼쪽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체스? 를 두고 있었음ㅋㅋㅋㅋ 공짠가?

 

 

사람 진짜 많다 다들 백수들인감~~~

저 멀리로 개선문! 워싱턴 스퀘어 아치가 보인다

 

 

 

워싱턴 스퀘어 아치 앞에 도착

조지워싱턴 취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짐!

처음엔 그냥 오 높다 하면서 멍 때리고 쳐다봄

저 뒤에 보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몰랐음

 

 

윽.. 저기 분수대에 앉아서 있고 싶었는데

왜 못 들어가게 저렇게 해놨지....

며칠 뒤에 다른 동행 사진 보니까 다 치웠더라

쯔증....

 

 

 

영화에서도 정말 많이 등장하는 곳임

벤치도 많아서 쉬다 가기 좋은 곳이다

휴식처!

오른쪽에서는 무슨 파티를 하는지

클럽음악을 엄청 크게 틀어 놨었음

 

 

개선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니까

정~~~~말 한적하다

사람들이 전부다 공원에만 있는 듯

 

 

눈이 너무 부셨낰ㅋㅋㅋㅋㅋ

표정이 왜 이러지

사진 좀 찍어달라고 쭈볏쭈볏 걸어갔던

내 모습이 아직도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픽처 플리즈.... 라며 수줍게 핸드폰을 내밀고

다행히도 웃으면서 오케이~ 하고 찍어주심

외국인들 사진 진짜 못 찍는다는데

만족스럽다!

 

 

고프로 가방에 매달아서 열심히 찍었다

핸드폰으로도 빙 돌면서 찍을 걸

고프로 샀으면서 활용 엄청 못한 듯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 가는 거지

처음으로 혼자였지만 외로웠다기보단

아무 신경 안 쓰고 하고 싶었던 걸

다해서 넘나 좋았음!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