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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뉴욕 가기 전부터 기대했던

피터루거 스테이크!!

 

눈 앞에 보인다~~~~

 

 

밖엔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들어가니까 무슨 놀이공원인 거 마냥

줄 서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예약을 했기에

이름을 말하니까 바로 안내해 줬다

 

 

피터루거는 꼭 예약을 하고 가야 함

안 그러면 끔찍한 줄을 기다려서 먹어야 됨

아쉽게도 오픈테이블에 피터 루거는 없다

그래서 직접 예약을 해야 하는데

피터루거 예약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직접 전화해서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서 예약하는 방법이다

나는 한 달 전에 예약을 했는데

예약 3일 전에 피터루거 쪽에서 전화를 하는데

받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된다고 했었음

그래서 보통 사람들이 자기 숙소에

양해를 구해서 전화 좀 대신 받아 달라고 했음

보통 한인민박 같은 경우는 다해줌!!

 

두 번째

컨시어지 서비스인데

이건 신용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이 서비스가 되는 카드는 다양하게

있는 거 같으니 알아보고

상담원 연결해서 예약해달라고 하면 끝이다

 

나는 첫 번째 방법으로 했다

작년에 알게 된 미국 친구 덕에~~

다니엘 땡큐

 

 

내부 모습이다

우리는 들어가서 왼쪽으로 들어갔음

오른쪽에도 방이 있었는데

왼쪽에다가 동양인들 전부다 넣은듯한?

거의 다 한국 사람

한인택시 아저씨가 피터루거 왜가냐며

현지인들은 거기 안 간다고

Keens Steak House 를 추천해 줌

가보진 않았지만 가보신 분 알려주삼

 

 

피터루거는 한 4~5명 정도 가는 게

제일 좋은듯하다 둘이 가면 스테이크만

시켜도 가격이 넘나 비싸다ㅎㅎ

여럿이 가서 이것저것 시켜서 먹는 게 난듯?

빵 많이도 준닼ㅋㅋㅋ

 

 

우리는

Steak For Three 시켰음!

그리고 샐러드와 음료

 

 

싱싱한 샐러드가 먼저 나왔다

소스도 맛있고 넘나 맛있음!

 

 

드디어 스테이크가 나왔음

와서 고기 굽기와 어느 부위인지 해준다

다 태운 거 같지만 환상이다 ㅠㅠㅠ

양도 많고 고기도 정말 두툼하다

 

 

이렇게 잘라서 입에 넣으면 아주

살살 녹는다

비싼 이유가 있는 듯 서비스도 아주 좋았다

 

 

또 먹으러 가고싶네

한국에서도 이런 맛 내는 곳 아시는분?

최고다

 

 

다 먹으면 이렇게 초콜릿을 준다

5명이서 215불 나왔다

팁까지 해서 250불 조금 더 준 듯?

진짜 맛있었고 돈 아깝지 않다

꼭 가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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