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9 몬주익분수를 보고 어제 클럽 여권 없이 간 사람들 오늘 간다곸ㅋㅋㅋㅋ 유랑에 글 올렸길래 냉큼 카톡 했다 가기 전에 간단하게 맥주 마시고 거기도 분위기 좋은 곳이었는데 사진은 달랑 이 맥주 사진뿐.. 맥주를 마시고 12시쯤이었는데 지하철이 아직도 있어서 지하철 타고 출발 기대반 설렘반 도착했는데 목요일밤인데도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다 동행 분이 뭐 입장하는 거 이미 다 구매해놨다고 예! 공짜! 입장 우리는 처음에 OPIUM에 들어갔다 1시쯤이었는데 진짜 사람 거의 없고 무슨 아저씨가 춤추고 있길래 여기 뭐야 핫한 곳 맞아? 밖에 사람 저렇게 많은데 여기만 이상하게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바르셀로나 클럽은 2~4시가 피크라고 한다 그래서 다른 곳을 가자고 ㅇㅇ 나가니까 여기도 삐끼들이 엄청..
2017.12.11 24시간 영업한다고 해서 미뤄뒀던 스시잔마이 다행히 집 앞에 있었다 여기 그래도 유명한 곳이라던데 밤늦은 시간에도 사람이 은근 있었다 나의 초밥을 만들어 주신 분 저 오른쪽 아저씨는 기분 좋으신가 보다 배가 불러서 거창하게는 안 먹고 간단하게 먹었다 맛은 괜찮았음 그리고 이제 계산을 했는데 계산서를 보니까 뭐지? 가격이 더 찍혀있는 거... 이상하다 싶었는데 들어가서 말하니까 저 왼쪽 위에 있는 저 장조림 같은 게 가격이 붙어서 나왔던 거다 어이가 없네 주문한 적도 없고 묻지도 않고 그냥 줬는데 ㅡ,ㅡ.... 그래서 들어가서 물어보니까 영어를 하나도 못하는지 벙찌는 표정 하더니 막 설명하다가 결국에 저 장조림 같은 거 가지고 나와서 보여주더라 어이없었지만 뭐.. 그냥 왔지 뭐^^ 근데..
2017.12.11 이제 도쿄의 마지막 밤이다 신주쿠로 돌아왔다 구세주님은 내가 쇼핑을 보내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서야 쇼핑하러 가고 나는 너의 이름은에 나오는 곳을 찾으러 여기도 한 장면인데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이렇게 밖에 찍지 못함 이건 신주쿠역 중앙 쪽 번쩍번쩍하다 원래는 이쪽에만 있었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었다 이 녀석은 매일 본 거 같다 이쪽으로 넘어오니까 살짝 뭔가 밝은 분위기는 아니였고 어두침침 그리고 거지들도 있던데 가로등이 하나도 없어서 거지들이 조금 두려웠다 한국어를 보니 반갑군 신주쿠 경찰서 앞쪽에 너의 이름은 배경이 있어서 왔는데 LOVE동상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반가웠다 이때도 아직 뉴욕 앓이 중이었는데 신기신기 바로 이 장면 진짜 이거 찍을라고 거의 땅바닥에 누운 ..
2017.12.11 긴자로 넘어가는 길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지하철에도 사람이 많았다 도쿄에서 가장 비싼 곳이라는데 백화점도 많고 그런 듯? 쇼핑을 하기에 좋은 거 같다 열심히 츠지항으로 갔다 어.. 그런데 문을 닫았네? 재료가 다 떨어져서 영업을 안 한단다 젠장!!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가게 된 곳은 카네코 한노스케 텐동으로 유명한 곳이다 신기하게도 도쿄 가서 웨이팅을 거의 안 했다 일본 맛집들은 웨이팅 하는 게 기본인데 가는 곳마다 줄이 없음 바로 들어가서 자리 착석!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어서 좋다 그리고 유자오징어 맛있음 계속 계속 먹게 된다 내부모습은 이렇다 혼밥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음 튀김은 두 번에 나눠서 준다 튀김만 보고 비교하면 뭐가 추가된 건지 알 수 있음 밥에 슥슥 비비면 굿 원..
2017.12.11 블루보틀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덕의 성지 아키하바라로 출발 멍 때리고 있는 애가 너무 이쁘게 생겨서 몰래 찍어 봤다 계속 저 표정으로 가만히 있더라.. 아키하바라 역에 내렸었던 거 같은데 메인 거리를 못 찾아서 진짜 한참을 걸어 다녔다 역에서 은근 거리가 있던데 내가 길을 잘못 들어서 그런 건지 몰랐음 하지만 JR 라인을 탄다면 바로 앞이다! 여기가 그 이름 들으면 다 아는 회사였는데 이름 머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처음 도착했을 때 내 기대치보다 낮아서 뭐야 이게 다야? 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밤 이되고 LED 등이 하나씩 켜지면서 마음 바꼈음 거리는 대충 봤고 일단 아무 곳이나 안으로 들어가 봤다 피규어 잔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만화 캐릭터들이 보인다 샹크스가 루피 모자 씌여주는 것도..
2017.12.11 일본에는 블루보틀이 정말 많이 있지만 뭔가 1호점에는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도쿄 가야지 생각할 때부터 여긴 꼭 가야지 생각한 곳! 사실 커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이지만 아무래도 뉴욕에서 갔던 것 때문에 그런 듯? 블루보틀 1호점은 좀 동떨어진 곳에 있어서 어디 가면서 들리기엔 좀 동선이 애매하다 지하철 내려서도 한참을 걸어야 하는 곳이고 그래도 가는 길이 중심가보다 일본 느낌이 더 많이 들더라 사진 더 잘 찍고 싶.. 그리고 이 동네 뭔가 부자들이 많이 사는지 외제차들이 많았음 가는 길에 구세주님은 머리가 아픈지 혼자 머리 두들기면서 가더라 위치는 이곳! 드디어 도착 건물 하나가 블루보틀이다 외관도 이쁘고 사람도 많았음! 한국인이 하나도 없던 게 너무 신기.. 깔끔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