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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인터넷에 한인민박 후기를 검색해보면 90퍼센트는 다 홍보 글이라 선택하기가 너무 어렵다

그래서 열심히 찾고 또 찾고 그나마 믿을만한 게 유랑 후기

여행 전에 숙소를 선택하면서 포스팅할 때 숙소 후기는 꼭 적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5박 6일 동안 숙박을 했고 다른 사람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만족스러웠던 숙소

 

 

숙소는 일반 주택이 아니고 아파트!

위치는 Warren Street 역에서 북쪽 방향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런던은 크지 않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지 않아도 걸어 다니면서 다 구경가능

숙소도 중심가에서 별로 멀지 않아서 좋았음!

 

 

엘리베이터는 당연히 있고

벨기에에서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3층까지 그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올라갔던 기억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다

내가 갔던 한인민박 중에 가장 작았음

 

 

화장실과 샤워실은 하나씩밖에 없는 게 단점..

숙소 정원이 10명 내외 이긴 하지만 붐비는 시간에 씻으려면 힘들 듯?

나는 항상 일찍 일어나서 씻었기 때문에 겹친 적은 없다

 

 

수건은 1일 1수건

빨래도 무료로 돌려준다고 해서 그간 쌓였던 빨래들을 한 번에 다 돌려버렸닼ㅋㅋㅋㅋ

 

 

남자도미토리

빨래를 말리고 있고 내가 도착하자마자 짐을 정리 안 하고 찍어서 좀 지저분해 보인닼ㅋㅋㅋㅋ

여자도미토리 방도 비슷하다

이렇게 빨래가 널어져 있지는 않을거임 ㅇㅇ

 

 

내가 사용했던 침대와 옆 침대

 

 

이건 마지 막날 떠날 때 찍은거라 깔끔!

 

 

여기는 옆방인데 친구, 커플, 가족 등등 독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곳

도미토리보다 가격이 좀 더 있으니까 더 좋겠쥬?

 

 

부엌

넓지는 않지만 아침저녁을 다 먹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공간은 충분!

 

 

숙소 규칙이나 랜드마크의 위치를 적어놨다

 

 

다른 한인민박은 조식으로 한식이 나왔는데 여기는 시리얼, 식빵, 과일, 우유, 주스 등등 먹을 수 있다

 

 

 

5박 6일간 내가 있으면서 나왔던 저녁!!

저녁까지 주는 민박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여기는 제공한다

근데 사실 러브파리에서도 저녁을 줬는데 한번 먹었나? 그랬던 거 같다

아무래도 중심가에서 숙소가 가깝고 사람들이랑 너무 친해져서 매일매일 들어와서 먹은 거 같다

우리처럼 이렇게 집에 꼬박꼬박 들어오는 사람도 없었다곸ㅋㅋㅋㅋㅋㅋ

 

내가 러브민박을 선택한 이유는 유럽에 러브민박이 많이 있는데 15일 이상 숙박을 하면 10프로인가? 할인이 된다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침대만 있으면 잘자고 일찍 일어나서 씻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숙박을 하면서 불편한 점을 느끼지 못했다

화장실이 한 개라서 붐비는 시간에 준비를 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해서 불편할지도?

 

사실 한인민박은 매니저들의 영향도 있겠지만 숙박객이 누구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많이 바뀐다

내가 숙박할 때는 가족처럼 전부 다 친해져서 너무나 편해서 더 좋았을지도?

승연누나도 나랑 지언이가 떠나고 나서는 밝은 분위기보다는 어두운분위기였다고ㅋㅋㅋㅋ

 그 뒤부턴 갠플이 됐다고 한다

 

러브파리는 단점만 잔뜩 적어놨는데 진짜 안 좋았던 것도 있고 내 기분도 안좋고ㅋㅋㅋㅋㅋㅋ

러브런던은 나는 만족스러웠다

한인민박은 시설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사실!

런던 사람들과 파리에서 만났다면 파리도 좋았을지도 모른닼ㅋㅋㅋㅋㅋ

 

숙소 정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참 많이 받는데 경험상 도찐개찐인 거 같다

숙소 분위기는 사람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는 거!

알아서 잘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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