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빈티지스러운 캠든마켓(CAMDEN MARKET) 구경 / 산책하기 좋은 공원 프림로즈힐(Primrose Hill) - 20일차

2018.04.14

 

버스를 정말 많이타고 다닌 거 같은 런던

 

 

캠든 마켓에 도착했다

런던엔 마켓이 정말 많은 듯

마켓만 찾아서 구경하고 다녀도 오래 걸릴 듯?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본 큰 초밥 모형이 생각났다

캠든 마켓도 가게 위에 뭔가를 크게 만들어놨다

 

 

첫날에 갔던

THE ELEPHANTS HEAD

그때는 밤에 와서 그랬는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밝을 때 오니까 내가 여기 왔던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느낌이었음

 

 

아저씨 안녕하세요

 

 

 

앞에 커플 멋쟁이네

 

 

이제 안쪽으로 들어가볼까

 

 

하는데 눈에 띈 오렌지주스

 

 

1파운드면 괜찮은데??

 

 

구매했다

오렌지주스 맛 ㅇㅇ 딱 그 맛이다

 

 

그리고나서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와 사람 엄청많고 음식 냄새 장난 아니었다

도깨비시장 같은?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다

 

 

다들 여기 모여 앉아있던데 음식을 사서 먹을 곳이 없으니 여기와서 앉아서 먹는 거 같았다

 

 

사람이 징그럽게 많다... 이 와중에 사진 찍는 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건물안에도 구경

 

 

빈티지스러운 곳

우리 말고는 한국인을 보질 못했다

왜지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데드풀 발견!!!

갑자기 흥미가 생기기 시작(마블덕후)

일단 들어가 보자고

 

 

역시나 생각했던대로 피규어 인형 등등 팔고 있었다

 

 

아이언맨3 에 나왔던 마크42

 

 

어렸을 땐 처키가 그렇게 무서웠는데 이젠 귀엽네

 

 

DC 캐릭터들도 있었다

 

 

데드풀 안녕

 

 

캠든 마켓 구경을 다하고 바로 옆에 있는 프림로즈힐에 걸어가는 중

 

 

여기도 쇼디치처럼 벽에 그림을 많이 그려놨다

 

 

문을 엄청 일찍 닫는 커피가게

 

 

걸어가는 동영상은 지언이만 찍었나보다

 

 

조금만 벗어나니까 빈티지스러웠던 모습은 다 어디가고 깔끔한 느낌이 드는 동네가 나왔다

 

 

프림로즈힐에 도착했다

이번엔 그나마 깨끗한 공중전화박스가 보여서

 

 

또 사진을 찍었다 헤헤

 

 

살짝 경사가 좀 있다

이 날은 마켓과 공원 투어를 한 거 같네

포토벨로, 캠든 마켓, 하이드파크, 프림로즈 힐

런던에 가면 꼭 간다는 곳에 다 갔네?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 좋았다

 

 

분명 낮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점점 뿌옇게 변하는 중

저기 남산타워처럼 보이는 녀석 옆에 보면 런던아이가 보인다!

 

 

공원도 엄청 넓고 산책하기 딱 좋다

앞에 있는 저 세명은 한국인

여기보시나여?

 

 

런던 둘째 날에 숙소 사람들끼리 여기와서 피크닉 했는데 같이 하지 못한 게 아쉬웠지만 같이 와준 지언이와 승연누나한테 고맙다

 

 

제일 높은 곳까지 올라오니까 바람이 많이 불었고 추워지기 시작

인스타 라이브 방송도 했는데 저장을 안 했네.. 해둘걸!!

 

 

서로 호흡을 열심히 맞춰보고 있는 사람들

 

 

위까지 올라오면 사람이 증~~말 많다

 

 

뉴욕의 센트럴파크 쉽메도우가 생각났던 곳..

그립구나

 

 

열심히 뛰어노는 애들을 보고 우리나라였으면 애들 다 피시방에 가있었을텐데 라고 했던 게 기억난다

 

 

이제 집으로 가는 길

나 근데 팔 왜 저러고 있냐 누가보면 팔 부러져서 깁스하고 있는 줄 알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레를 정말 싫어해서 경계하는 나를 볼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을 또 맛있게 차려준 헌민이 능력자야 아주

우리만큼 집에 잘 들어오는 사람도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러브 런던에 헌민이가 없기 때문에 저녁이 맛있을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