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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배도 고프고 스테이크를 먹으러 아리바우3 으로 향했다

 

 

까탈루냐 광장 앞

날이 갈수록 날씨가 더 좋아진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이쪽 동네로는 처음 왔는데 바르셀로나 대학교가 있는데도 조용하고 깔끔했다

 

 

여기가 바르셀로나 대학교인가 보다

앞에는 조그만한 광장도 있었다

 

 

밥 먹으러 가는 길에 또 구경하겠다고 멈춰 서서 쉬면서 사진 찍고 노는뎈ㅋㅋㅋㅋㅋㅋ 지상이 선그라스가 부서졌는데 정말 작은 나사가 사라졌다...

아마 저 길 돌 사이에 어딘가에 껴서 있을 거 같다

누가 보면 말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도착한 아리바우3

처음에 아리바우3 인 줄 모르고 아리바우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갔는데 영화관만 있고 음식점은 없는 거.. 뭐지? 하면서 둘러봤는데 옆쪽에 있었다

 

 

메뉴판

 

 

내부모습

 

 

오락기도 있다

 

 

고추랑 감자를 같이 튀겨서 줬는데 이거는 스테이크에 포함되어있는지 그냥 나온 거 같다

 

 

이어서 스파게티도 나오고 그냥 토마토 파스타 나쁘지 않았다!

 

 

메인 요리 스테이크가 나왔다

 

 

살짝 초벌 돼서 나오는데 완전 극레어라서 살짝 익혀서 먹기를 너무 많이 구우면 질기니 적당히 익혀서 먹어야 함

지방덩어리가 조금 많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맛도 훌륭했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샹그리아와 클라라까지해서 37.2유로 나왔다 이정도면 정말 가격이 착하다

가성비 최고... 맛도 좋고 오랜만에 스테이크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뭘 먹을지 고민하는 중이라면 꼭 가서 먹어보길 바란다

 

 

실내같은 실외도 있고

 

 

완전 실외도 있다

유럽은 실외에 앉으면 돈을 더 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몬주익성에 가기 위해서 까탈루냐 광장으로 왔다

날씨 너무너무 좋은 것 여기에는 항상 사람과 비둘기가 정말 많다

 

 

 

진짜 비둘기 아줌마 온 거처럼 개판이다

그냥 뭔가 옆으로 지나가면 소름이 돋는데 나만 그런 건지.. 사람들은 그냥 아무렇지 않게 비둘기들이랑 하나가 되는 거 같았다

 

 

그리고나서 몬주익성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려고 했다

케이블카 타는 곳은 바르셀로네타와 Paral-lel 역에서 타면 된다

Paral 역에 갔다가 나가지 말고 안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밖으로 나가버려서^^ 찾지 못해서 멍청하게 버스 타고 다시 바르셀로네타에 갔는데 ㅡㅡ!! 같이 가기로 했던 동행들은 뭐 갑자기 약속을 깨버려서 짱났는데 둘이서라도 올라가자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이블카는 5시인가? 그때까지밖에 안 한다고 한다... 하하....

버스 타고 올라갈 수 있지만 그냥 내일 올라가기로

 

 

그리고 나선 뭘 했는지 사진도 없고 기억도 안나고.. 숙소에서 야식 먹은 사진뿐이네?

라면에 맥주 먹고 있으니까 숙소 사장님이 감자도 먹으라며 주셨다 감사 감사

내 핸드폰을 보니까 반갑네.. 다른 주인 만나서 잘 살고 있을 거라고 믿는다..

이렇게 바르셀로나고 거의 마지막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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