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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1

 

 

보울리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불편했던 신발을 가라 신자고 앞에 공원으로

난 갈아 신지않고 그냥 고!

이때 갈아 신었어야했음ㅎ 

 

 

웨스트필드 월드 트레이드 센터

(WestField World Trade Center)

이때 당시에는 뭔지 모르고 우와 신기하다

라고 하고 넘어 갔음 ㅠㅠ 들어갈걸

안에 모습도 사진으로 보니까 너무 멋있음

쇼핑몰이라네

처음 보자마자 그 둘리에 나오는 가시고기

생각이 났던 건 나 뿐인가?ㅎㅎ

 

 

예전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있던 자리

지금은 두 곳 다 무너져서 이렇게 만들어 놨다

물이 계속 흐르도록 만들어 놨음

어떻게 이렇게 만들 생각을 했을까

정말 대단하다

 

 

주변을 돌다 보면 이런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는 희생된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그 사람의 생일이 되면

'

 

이렇게 그 사람 이름에 꽃을 꽂아 준다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만들어 놓은 거 같다

이걸 보고 미국은 선진국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든 숨기려고 은폐할 텐데

어쩜 이렇게 다른지... 여기 오자마자

세월호가 생각났다 정말 안타까웠다

 

 

그리고 옆에 있는 911메모리얼 박물관으로 들어갔다

시티패스에 911메모리얼 박물관이 포함되어있다

들어가면 테러가 일어난 시점부터

아주 자세히 적혀있다

이게 붕괴되기 전의 모습

 

 

이게 테러 난 후의 모습인데

이번 박물관을 보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911 테러의 목표 지는 4곳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국제무역 센터인

월드 트레이드 센터

세 번째는 워싱턴 DC의

펜타곤

네 번째는 비행 도중 추락해서 실패했다고 한다

추측에 의하면 워싱턴 DC의

국회의사당이나 백악관이라고 한다

 

워싱턴 DC에도 일어난 일인 건 이번에 알게 되었음

초등학교 6학년 때 뉴스에서 비행기가

건물로 추돌하는 장면을 보고

영화 장면인 줄 알았는데 정말 큰일이었다

 

아는 형 중에 실제로 테러가 일어났을 때

뉴저지에 있었는데 난리가 났었다고 했다

 

 

박물관으로 들어가면 실제로 건물의

일부가 아직도 보존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이건 기둥인가 자세히 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음ㅋㅋㅋㅋㅋ

 

 

뭐 받침대라고 적혀있는 건가..?

영어랔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모르겠음

영어 잘 읽는 분은 댓글에 해석 좀 ㅠ_ㅠ

 

 

건물 안에 있었던 철근 인듯 하다

 

 

No day shall erase you from the memory of time

"아무리 많은 날들이 지나도 시간의 기억으로부터

당신들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정말 멋진 말인 거 같다

우리나라의 세월호의 기억은 얼마나 보존되고 있을까

씁쓸했음

 

 

에스컬레이터의 흔적도 남겨져있음

 

 

테러 직 후 대처하는 모습인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다음으로는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곳이다

희생된 사람들의 사진이 전부 있기 때문이다

대단한 건 이름을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우리나라도 본받아야 할 필요가 있을 듯!

 

박물관을 다 보고 맡겨놓은 짐을 찾으려고

갔는데 이런 팔지를 구매할 수 있어서

추모한다는 생각으로 구매했다

 

아쉽게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없다

다른 박물관들은 다 있던데 아쉽네

 

 

나와서 엄청나게 높은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보았다

사실 멀리서부터 보이긴 하지만

가까이서 보니까 더 멋있는 거 같다

야경을 보러도 많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록펠러와 엠파이어를 갔기 때문에 패스!

역사적인 장소에서 와서 느낀 것도 있고

정말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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