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헤 사랑의 호수(Minnewater) 백조 구경 / Begijnhuisje 마을 / 크리스마스 장식품 가게(Kathe Wohlfahrt) /양조장(Huisbrouwerij De Halve Maan)/브뤼헤 구경거리/브뤼셀 근교 - 15일차

2018.04.09

 

 

수다 떨다보니 브뤼헤에 도착했다

 

 

기차역은 미디역보다 좋아 보였다

 

 

하지만 하늘 무엇.. 마치 비 올 거처럼 엄~~청 흐렸다

내 날씨운 어디 간 거니?

 

 

쓰레기통이다

뭔가 아이디어가 좋은 듯하기도 하고 키 작은 꼬마 애들은 저기에 어떻게 넣지?

 

 

천천히 올라가면서 구경했다

이 건물은.. 노인정 이었나?

 

 

뭔가 동화 속에 나오는 그런 곳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날씨가 좋았으면 진짜 짱이었을텐데..!!

다들 여기 도착하고나서 공기가 너무 좋다곸ㅋㅋㅋ 확실히 서울 공기랑은 차원이 달랐다

다들 여기서 살고 싶다고 하는데 난 뭔가 답답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열심히 집을 짓고 있었음

 

 

딱히 뭔가를 본 다기보다는 그냥 산책한다는 생각으로 구경하면서 갔다

저 멀리 보이는 백조들 

 

 

춤추니?

 

 

사실 거위인 줄 알았는데 백조였닼ㅋㅋㅋㅋ

 

 

사랑의 호수(Minnewater) 라고 불리는 곳이란다

백조들과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둘이 몰래 데이트하고 있는 거 포착.. 쟤들도 이러고 있는데.. 난 뭐 하는 거지?

 

 

그림 잘 그리시네요!

 

 

그리고 브뤼헤에는 말이 엄청 많다

옆으로 가면 걷어 차일 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지만 온순했다

 

 

말 물먹으라고 만들어놓은 식수대

 

 

배도 탈 수 있다

주변이 다 강으로 이어져 있어서 배 타고서 구경하면 더 좋을 거 같다

 

 

Begijnhuisje

수녀가 사는 도시 속의 작은 마을이라고 한다

 

 

엄청 조용하고 꽃이 더 많이 핀다면 정말 이쁠 거 같은?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수도원인데 사진촬영 금지여서 지나가면서 봤다

뭔가 떠들면 안 될 거 같은 그런 작은 마을이었다

 

 

뭔가 욕심없이 소소하게 살아가는 듯한 느낌이 많이든다

서울에 살아서 그런지 항상 바쁘고 그런 모습만보고 그랬는데 여기서는 여유가 많이 느껴진다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파는 곳

아기자기한 게 눈에 들어와서 한번 들어가봤다

 

 

여기도 사진을 찍지 말라고... 내부는 딸랑 2장 찍었다

집에 트리가 있거나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에 관심이 있다면 구경하는 것도 좋을 듯

 

 

맥주 종류가 몇 가지인 거지?

 

 

양조장에 도착했다

 

 

10유로에 45분 동안 투어를 해주고 마지막엔 맥주도 준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어 투어는 없기 때문에 설명해줘도 알아듣질 못해서 패스..

여기서 나리님을 새로 만났다

음악 쪽으로 일하시는데 일 때문에 유럽에 왔다가 온 김에 구경하고 간다고 제일 부러웠다

 

 

브뤼헤 건물은 지붕 모양을 신기하게 만들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와서 그런가?

국수와 라면이 보인다

 

 

신기한 모양의 초콜릿들

 

 

여기에는 중동 사람들이 없는데 브뤼셀에는 왜 이렇게 많은거지

 

 

천주교 성당

성당 높이가 상당히 높다

 

 

TV프로(이름이 기억이 안난다)에서 브뤼헤 편을 보여주는데 바로 여기를 지나가는 장면을 봤는데 보자마자 알아봤다

이제는 인터넷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가봤던 곳은 신기하게도 눈에 보인다

 

 

길 한가운데 있는데 이건 무슨 의미지

 

 

배 타보신 분 후기 좀 알려주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찍은건지 모르겠다

 

 

서울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모습이어서 그랬을까?

여기까지 오면서 힘들다기보다는 힐링되는 기분이 더 많이 들었다

여유롭고 살기 좋은 동화 마을 같은 느낌

이제 브뤼헤의 메인광장인 흐로터 마르크트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