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부투어 폼페이 / 베수비오 산 / 폼페이 유적지 / 폼페이 맛집 - 35일차

2018.04.29

 

 

이제 제대로 된 폼페이 유적지로 들어왔다

 

 

화산 폭발로 소멸됐던 그때 그대로 모습이라고 한다

 

 

설명을 정~~~~~말 잘해주셨는데 나는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귀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았던 거 같다

 

 

목욕탕과 수영장 있었던 곳

 

 

옆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그 당시에 실제로 죽어있던 모습으로 본떠서 만들어 놨다

무방비 상태로 이렇게 죽었다고 함

 

 

그늘로 대피!!!!

 

 

저기 앞에 보이는 곳이 수영장이라고 했던 거 같다

 

 

여기 오른쪽에도 무슨 운동할 수 있었던 곳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목욕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구경하러 들어왔다

남탕과 여탕으로 나눠져있고 운동을 하고 여기서 목욕을 했다고

 

 

나는 목욕탕보다는 폼페이에서 가장 시원했던 곳으로 기억한다^^

 

 

어떻게 사용했을지는 잘 모르겠다만 신기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다 같이 땀 뻘뻘 흘리면서 구경 중~

 

 

이것도 뭐라고 설명해줬던 건 기억나는데 내용을 모르겠네

우물이었나? 그랬던 거 같은데

 

 

밖으로 나와서 걷는데 가이드님이 설명하다가 한번 자유롭게 걸어보라고 했다

열심히 걷는데 갑자기 투어분들의 전생에 어떤 신분이 이었는지 알 수 있겠다고 하더닠ㅋㅋㅋ 턱 위로 걸은 사람들은 귀족 신분이고 가운데 길로 걸은 사람들은 노예나 하층 신분이라고 했다.. 하하.. 나 아래로 걸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는 계급에 따라서 걸을 수 있는 길도 달랐나보다

 

 

동상이 참 많은 유럽

곳곳에 다 있다

우리는 뭐 있지.. 광화문에 이순신 장군..?

 

 

저 뒤에 보이는 산이 베수비오 산이다

저렇게 멀리서 화산 폭발이 일어났으니 여기까지 오겠어?라는 생각을 했을 거 같긴 하다

지금이야 화산 폭발이 일어나면 도망쳐야 된다는 게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옛날엔 경험하지 못했으니... 안타깝다

 

 

열심히 설명을 듣고 햇빛을 피할 곳을 찾는 중

 

 

예솔님이랑 다른 한 분은 더워서 사진을 거의 안 찍으시고 나랑 같이 앉아서 오신 분이랑 사진을 참 많이 찍었다

더워도 사진은 찍어야겠고... 관종으로 살기는 참 힘들다

 

이곳에는 옛날에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도구들을 모아 놓은 곳이다

 

 

그늘로 피해있는 나란 녀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창은이형을 만났는데 형도 더워서 죽을 거 같다며... 서로 화이팅 하자고 했다

 

 

살짝 기댔는데 이렇게 돌이 까진다

죄송합니당...

유적지 훼손한 거 같네요

 

 

이때까지의 솔직한 심정은... 괜히 온 거 같다고 생각을 했다

너무 덥고 크게 재미도 없고.. 스위스 이후로 어떤 곳을 봐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더운 게 너무 컸던 거 같기도 하고

다녀온 사람들 모두 너무 좋다고 했는데... 남부 투어는 더운 계절은 피하자!

 

 

바닥 에보면 하얀돌이 듬성듬성 박혀있는데 저게 달빛에 반사해서 가로등 역할을 한다고 했다

얼마나 밝아지는지 궁금하네

 

 

또 동상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간다

에어컨 바람이 너무나 간절했다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따로 먹을 사람들은 따로 먹고 단체로 먹을 사람들은 호텔? 같은 곳으로 들어왔다

 

 

 

식전빵

딱딱!

시원한 물이 더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여기 안에 있던 호텔 레스토랑이었음!

 

 

마르게리따 피자

 

 

파스타!

 

 

샐러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이렇게해서 10유로였었나? 가성비 최고!

마르게리따 피자가 제일 맛있었고 나머지는 그냥 먹을만했다

배도 부르고 잠이 솔솔 오고.. 나가면 너무 더울걸 아니까 나가기싫고 그랬다

이제 포지타노로!